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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동안 수고하신 교우님들께
최종근 2011-12-03 추천 1 댓글 1 조회 775

12월의 문이 열린 첫 주일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소중한 것들을 헤아려 봅니다. 먼저 2011년 한 해 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수고의 땀을 흘려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셀리더로, 교사로, 찬양대로, 남녀 전도회, 교회안내, 전도, 방송과 사진, 구제, 식당 및 청소봉사, 나드림과 꿈의 학교에서 여러모양 여러 자리에서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마음을 담아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2012년을 준비해야 하기에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가 어떻게 섬기고 봉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를 생각합니다.

첫째, 봉사하면서 힘들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봉사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우리에게는 육체적, 시간적으로 많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쇠덩어리가 아니라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힘이 들때는 자신을 추스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선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합니다. 완벽주의의 늪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피곤하면 쉴 수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100m 단거리 선수가 아니라 42,195km를 달려야 할 마라톤 선수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신의 영적상태와 육체를 잘 관리하여야 주님을 위해 오래 일할 수 있습니다.

둘째, 봉사를 위해 쓰는 시간보다 은혜 받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열심히 봉사하는 분이 쉽게 지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일은 많이 하는데 은혜는 적게 받기 때문이다. 봉사에는 윤체적 에너지와 함께 영적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만 하고 은혜를 받지 못하면 공급하는 에너지에 비해 소비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탈진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일을 하러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는 은혜가 넘쳐야 덕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모습이 은혜를 받으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셋째, 은사에 따라 자원하는 봉사가 가장 좋습니다.

은사는 봉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선물입니다. 은사의 특징은 1) 좋아하는 일입니다. 2) 성과를 낸는 일 3) 교회와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유익을 주는 일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여러 가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봉사할 수 있는 것은 감사와 축복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분들이 다 은사를 따라 자원하여 봉사에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상을 다 받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 아름답고 열매있는 행복한 봉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주저하시던 분들도 주님의 교회를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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