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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어려운 것일까?
최종근 2010-10-28 추천 1 댓글 0 조회 576
새벽기도 시간에 열왕기서를 지나 역대기서를 살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기가 막힌 것은 왜 그리도 많은 왕들이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고 우상숭배

와 타락의 길을 갔을까 하는 물음이 생겼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면 평안, 번영,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데, 왜 왜 왜 하나같이 하무한 우상을 섬기고, 사람의 힘

을 더 의지하면서 고난을 자초하였을까요?

출애굽한 성인 남자 60만명 중 단 2명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이처럼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문제는 50% 70% 90% 99%도 아닌 100% 믿어야 하나님은 인정하십니다.

제가 보기에 이스라엘의 열왕들은 부분적으로 또는 제법 많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은 있었지만 신실함 = 하나님께서 인정하실만한 거룩한 신앙이 없었습니다.

왜 였을까요?  그분은 모든 것인데....

그것은 바로 문화에 속은 때문일겁니다.

당시 우상숭배는 문화였습니다. 놀이였고, 여가활동이었고, 즐거움이었고, 교제였으며, 욕

망을 분출하는 해방구였습니다.  파티가 있었고, 남녀가 어울리는 곳이었으며, 즐거움을

주는 장소였습니다. - 요즘으로 치자면  TV, 컴퓨터, 휴대폰, 영화, 음악, 여행, 여가활동이

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것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병행했던 겁니다. 잠시 잠시 즐겼겠죠. 그런데 그것이 재앙이 되고, 심판이 되고,

멸망이 되었습니다.

  사실 생명을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것들이 아닌데 왜 그리 포기하지 못했는지...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의 나를 돌아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지나날 그토록 많은 사람이 실패했던 그 길을 똑같이 답습하지 않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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