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관련된 시간 뿐 아니라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아무도 보지 않는 홀로인 때에도 신앙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제

 

나 나와 함께 하시고  또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하신 약속을 믿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님은 데살로나가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항상, 쉬지말고, 범사'에 믿음의 태도를 잃지

 

않기를 권면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실상은 어떠한가?

 

 

  신앙생활이 아니라 신앙행사가 되어버리지 않았는지 염려스럽다.

 

주일 예배, 교회생활, 영적인 활동을 하거나 신앙인들과의 만남에서만 신앙적인 생각과 언

 

행을 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부담없이(?) 신앙과 무관하게 살아간다면 나는 신앙을 행사

 

를 치루듯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실한 신앙생활에서 진정한 믿음의 능력이 나온다.

 

  범사에 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했다.

 

  믿음은 정말 좋은 것이고, 믿음이 주는 은혜와 능력은 무한하다.

 

  이 좋은 믿음의 길을 행사를 하듯 또는 눈치보듯  할 것이 아니라 생활화 하자.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신앙의 생활화

 

를 강조하신 말씀이라 사료된다. 왜 그리 말씀하셨을까? 여기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담

 

겨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실한 성도에게 하나님의 보호, 인도, 공급,

 

존귀케 하시는 은총이 반드시 임할 것이다. 저와 우리 성도님들이 진솔한 생활 신앙인이 되

 

는 것이 능력있는 삶을 살고, 이웃에게 그리스도인의 존귀함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는 출발점이다. 사랑합니다. 생활 신앙인인 여러분!!!

 

                                                                      2010, 8월 열 하루   늦은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