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전 직장을 퇴사 후 막연하게만 느꼈던 전도여행을 고향인 전주의 높은 뜻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없이, 사명감만 갖고 비오는 궂은 날씨에 지나가는 행인에게 막연히 “예수님 믿으세요” 부터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사람들은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이 비밀을 이 좋은 소식을 믿지 않는 걸까? 돈도, 시간도 그 무엇도 필요치 않고, 마음만 내주면 천국에 갈 수 있는 이 사실을 믿지 않는 걸까? 이런 생각만 갖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전도대학에 입학 4영리, 글 없는 책 등 각기 항목에 맞는 교육과 현장 전도를 통한 실전 전도를 하게 되었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를 하는 두려움이 이제는 전혀 모르는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조금씩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많은 밭에 씨를 뿌리고 또 뿌리나, 그 씨앗이 자라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 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영혼에 대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도대학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과 인생의 뿌리가 되어 호흡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우리가 전해야할 이 땅의 사명을 잊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과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1년 동안 저희를 교육과 기도, 식사 등 섬겨주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