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해왕성교회 지체 여러분 !

2017년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또 새로운 한 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이 세상은 여전히 갈등과 혼란, 죄와 위험이 여전합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내 심령과 삶을 얼마든지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새롭게 되는 길은 단순합니다.

내 생각과 삶의 방식을 내려놓고 더욱 주님을 닮은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입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변신하는 다중인격체 (多衆人格體)가 아니라

한결 같이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에든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에든지 신자답게 사는 것보다 삶이 더 새롭게 되는 길은 없습니다.

예배의 사람, 공동체의 사람, 선행의 사람, 선교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결심하고 기도하고 노력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겸손하게 사랑하며 도웁시다.

무엇에든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봅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7년은 주님 안에서 참으로 복되고 신실한 한 해가 되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2017, 1, 1

주님의 종   최종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