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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날 가정예배서
최종근 2024-02-09 추천 1 댓글 0 조회 201
[성경본문] 시편128:1-6 개역개정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측 상단의 첨부파일을 여시면 더 자세한 예배 순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설날 아침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고 화목을 다짐하는 복된 시간입니다. 가정에서 행복을 충분하게 맛본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 것 같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가족이지만 우리끼리 아무리 행복하게 잘 살아보려고 애써도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 읽은 성경 시편128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을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의 핵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이 복을 받고나아가 가정이 복을 받고’ ‘사회에 나가서도 복을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1. 자신이 복을 받음 -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시1271~2절에서는헛되다하고 3번이나 말씀했는데 이와는 반대로, 128편에서는복이 있고, 복되고, 복을 얻으리로다하고4번이나 말씀합니다. 여호와 경외를 떠난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헛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라는 개인으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2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하십니다. 이런 복을 받은가 모여서 가정을 이루면 자연스럽게 가정도 복있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합니다. 127:2절에서는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 아무리 애를 써야 헛되다 말씀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정반대로 복되고 형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요? 살아계신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 든지 하나님을 경외 = 예수 믿고, 성경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에게 모든 복과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2. 가정이 복을 받음 -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합니다. 여기 아름다운 한 가정의 모습이 있다. 근면한 남편이 있고, 가사에 충실한 아내가 있다. 그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은 어린 감람나무, 건강하고 쓸모 있게 자라고 있다. 아마 본문의라는 사람은 특출 난 사람이 아니라 포도나 감람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로 여겨집니다. 농사짓고,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것입니까? 그러나 수고롭게 살면서도 불평하거나 불만이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수고한 만큼 거두기를 바라는자족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그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노력만으로 절대로 얻을 수 없는 복과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건강, 안전, 자녀들에게 좋은 길이 열리는 것, 사고, 환난 등 세상에는 나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그러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족 모두를 지켜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2월 중순이 되었고, 머잖아 봄이 올 것입니다. 너무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어른들은 늙어갑니다. 유한한 인생길에서 그저 일만 하거나, 즐기며 사는 것만으로는 너무 가난하고 공허한 삶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봄이 되면 온 산이 푸르게 변하고, 꽃이 피고, 벌과 나비가 날듯이...예수 믿으면 내 마음과 생활과 가정과 사회생활에서도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복을 받는 사람은 행복하고 가정도 좋아집니다. 우리 가족 모두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믿고, 더 행복하고, 각자 자기의 삶에서 더 잘되는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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